세종지오클라이밍센터 창업 이야기 #4
암장 창업을 결정했다면 해야할 것들이 많다. 많은 할 것들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나의 경우엔 시설 설비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는 골치 아픈 것들도 있었다. 목공 공사를 끝냈고, 도색 작업도 업자를 불러서 해결했다. 그리고 샤워 설비가 남았다. 목공 공사 때, 배수 파이프와 엑셀 수도 정도는 서비스인지 해주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목공 공사 때 수도 작업도 따로 불렀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샤워 공간은 남여 별도이기 때문에 설비할 곳도 두 곳이다. 벽은 방수보드이다. 거의 가벽이나 마찬가지이다. 이건 전기온수보일러와 이어지는 엑셀파이프이다. 상가 구조상 창문을 가려야 됐다. 이건... 샤워장에 쏟아붓고 남은 모래. 1톤 트럭에 실려온 모래를 상가 1층 바깥에 쏟아붓고 트..
BUSINESS/세종지오클라이밍센터 창업부터 폐업까지
2023. 6. 29.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