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트레킹 여행]
“알틴아라샨에서 다시 만난 나 –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9일 여정기”
🚩 중앙아시아 여행, 어디까지 가봤나요?
요즘 ‘관광지’보다 ‘경험’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저도 그런 마음이었어요. 진짜 자연 속에서, 내 마음의 숨을 돌리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곳은 조금은 낯선 이름,
키르기스스탄 알틴아라샨과 카자흐스탄 차린 계곡.
지난 여름, 저는 중앙아시아 트레킹 여행을 다녀왔고
단언컨대, 인생에서 가장 순수했던 9일이었어요.
🛫 1일차 – 카자흐스탄 알마티 입성
인천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 약 7시간 비행.
알마티 자유여행으로도 유명한 도시죠.
우리는 도스틱 플라자에서 간단한 쇼핑과 식사를 하며
여행의 첫 걸음을 떼었어요.
저녁은 알마티의 현지 호텔에서 머물며
“이제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구나”라는 설렘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2일차 – 알마티 시티투어 & 침블락 체험
알마티 시내투어는 젠코브 대성당과 질료니 바자르로 시작했어요.
이 도시의 감성과 활기가 참 인상적이었죠.
케이블카를 타고 침블락 스키장까지 올라가면,
산맥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이 펼쳐져요.
🌄 3일차 – 차린 캐니언 그리고 국경을 넘다
**카자흐스탄 차린 계곡(차린 캐니언)**은
미국 그랜드캐니언 못지않은 웅장함이 있어요.
그곳을 걷다 보면, 자연이 만든 조각 작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죠.
그날 우리는 키르기스스탄 국경을 넘어
카라콜이라는 도시까지 이동했어요.
🏕️ 4~5일차 – 알틴아라샨 2박 3일 트레킹
드디어 하이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알틴아라샨 트레킹의 시작입니다.
이틀 동안 산장에서 지내며,
**앙아르토 계곡, 아라콜 패스(3,900m)**까지 트레킹을 진행했어요.
산 속 온천에서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은
정말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이틀째 트레킹에서는
정상에서 본 풍경에 눈물이 찔끔 날 정도였죠.
힘든 만큼 깊이 남는 감동이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알틴아라샨 트레킹 & 이식쿨 호수 휴양 8일
알틴아라샨 ~ 아라콜 패스 트레킹 코스 개요🏔 출발지: 카라콜(Karakol)🎯 목적지: 아라콜 패스(Ala-Kul Pass, 해발 3,900m)⏳ 소요시간: 2~3일 (왕복)🎒 난이도: 중급 ~ 상급🌟 하이라이트: 알틴아라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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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일차 – 이식쿨 호수에서의 힐링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Cholpon-Ata)**의 리조트.
여기서는 정말 아무 것도 안 해도 돼요.
그저 호수 위 유람선 타고 바람 맞고,
맛있는 현지식 먹고, 리조트에서 쉬는 시간.
암각화 박물관도 들르고, 이식쿨 풍경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천천히 회복했답니다.
🌆 8일차 – 비슈켁에서 여정의 마무리
촐폰아타에서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Bishkek)**으로 이동.
비슈켁 시티투어를 마지막으로
다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
9일간의 여정이 끝나가는 게 아쉬웠지만,
내 안엔 꽉 찬 감정과 기억이 남았어요.
💬 후기 한 줄 요약
“이 여행은 내 삶에서 가장 자연스러웠던 시간이었다.”
“카자흐스탄의 절경, 키르기스스탄의 순수함, 그리고 나 자신을 다시 찾은 트레킹.”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자연 속 트레킹 여행을 처음 도전하고 싶은 분
- 중앙아시아 자유여행이 궁금했던 분
- 관광지보다 로컬 감성과 진짜 자연을 원하는 분
- 또래와 함께 떠나는 소규모 여행을 좋아하는 분
🧭 여행 정보 한눈에 보기
- 여행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 차린계곡 / 키르기스스탄 알틴아라샨 · 이식쿨
- 여행기간: 2025년 6월~9월 선택 출발 (총 7박 9일)
- 포함사항: 현지 전용차량, 식사, 산장숙박, 트레킹 가이드 등
- 모집처: 트립올라 공식홈페이지
알틴아라샨 트레킹 9일 - 4기 - 트립올라
여행기간 : 25.08.16 ~ 25.08.24 [7박 9일] 모집인원 : 최대 18명 *한 번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2개국! *국제선 항공권 불포함
trip-olla.com